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 방법과 필요한 서류 및 조건

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 방법과 필요한 서류 및 조건

부동산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서울시 평균 아파트 시세가 9억을 돌파했습니다.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세가와 월세도 함께 상승하고 있죠. 그리고 작년부터 경기가 힘들어지면서 고용난까지 심해졌습니다.

 

자연스럽게 사회초년생들의 내 집 마련은 환상인 것처럼 느껴지고, 전셋집 자체도 벅찬 상황인데요. 거기에 월세까지 부담스럽다면 일상생활 자체가 정말 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.

 

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 임대 아파트 공급, 전세대출 지원 등 청년들에게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► 청년 월세 지원

청년 월세 지원은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책으로 '청년 주거 복지 사업'이라는 명칭인데요. 이 정책은 서울, 경기도, 부산, 대구 등의 여러 곳에서 시행을 하고 있고,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실시하는 제도입니다.

 

► 자격 조건

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 제도에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울에 거주하며 만 19세부터 39세인 1가구 청년이 해당되는데요. 대상 주택은 임차보증금 5,000만원 이하에 월세 60만원 이하인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기준 중위소득 120%를 넘으면 해당이 되질 않습니다.

 

► 기준 중위소득 120%?

중위소득이란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표를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대략적으로 219만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► 선정 기준

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 제도의 선정기준은 월세와 임차보증금의 액수에 따라 3가지 구간으로 나뉘며,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무작위로 추첨을 통해 진행합니다.

 

총 5,000명의 인원을 선발해 1차적으로 월세가 40만원 이하에 거주하는 2,500명을 선정하는데요. 2구간에는 월세 50만원 이하에 거주하는 2,000명을 선정하고 마지막 3구간에는 월세 60만원 이하인 대상 500명을 선정합니다.

 

► 지원내용

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 제도에 선정이 되면 매달 20만원씩 총 10번을 수령해 2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이 혜택은 생애 1회에 한해서 혜택이 주어집니다. 그리고 20만원 미만이라면 월세금액까지 지원을 해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.

 

► 필요서류

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 제도를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는 확정일자가 적혀있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1부를 제출하셔야 하는데요. 만약 확정일자 날인을 받지 못하는 고시원 및 게스트하우스의 경우에는 임대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입실 확인서가 필요합니다. 그리고 무보증 월세에 거주한다면 공인중개사의 직인이 찍혀있는 임대차계약서나 집주인과 거래한 임대차계약서, 임대차 건물 등기부등본을 준비해주셔야 합니다.

 

► 청년 월세 지원 궁금증

Q1. 서울형 주택 바우처 수급자도 신청이 가능한가요?

A1. 서울형 주택 바우처 수급자는 바우처 수령액을 제외한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만약 월세 20만원을 납부하고있고 주택 바우처 수령액이 8만원이라면 나머지 금액 1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.

 

Q2. 월세가 20만원 이하면 관리비도 같이 지원금이 나오나요?

A2. 만약 월세가 15만원이고 관리비를 포함한 금액이 20만원 이하더라도 월세에 해당하는 15만원만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Q3. 3000/45인 경우에는 2구간? 3구간? 어디에 해당이 되나요?

A3. 임차보증금과 월세 요건 2가지 모두 구간별 선정기준에 충족되어야 해서 3구간에 해당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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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 3일부터 3월 12일까지 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은 모집이 종료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기에 서울시 주거 포털 사이트에 공고내용이 올라왔는지 자주 확인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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